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갑중)는 지난 1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자원봉사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45일간의 자원봉사자 대장정에 들어가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맡은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형식 군수가 참석해 자원봉사자 54명을 격려하고, 박람회 기간동안 친절하고 편안한 안내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모델을 새마을회에 주문했다.

이날 새마을회 부녀회원들은 자체 결의문 낭독으로 자원봉사자 결의를 다졌고, 박람회조직위원회는 대나무박람회 슬라이드 영상을 방영하는 한편 담양소방서는 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갑중 회장은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으로 지역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원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항상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결의대회 행사 후 ‘친절·질서·청결’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담양읍사무소에서 공용터미널까지 가두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