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및 300여 공직자 참석 애도
공무 중 뇌출혈로 지난 20일 순직한 담양군청 관광레저과 김용필 담당의 영결식이 금일(22일) 오전 9시경 군청 앞 광장에서 '군청장'으로 거행됐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지인, 300여 공직자들이 참석해 숙연한 마음으로 고인을 애도했으며 생전 군정발전과 관광활성화에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온 고인의 넋을 기렸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영결식에서 유족들은 한창 일할 나이에 세상을 뜬 고인을 회상하며 오열했으며, 평소 고인과 가깝게 지낸 지인, 친구, 공무원들도 눈물을 훔치며 애석해 했다.

한편, 고인은 담양군 사무관으로 추서됐으며 이날  광주 영락공원 화장장을 거쳐 대전면 소재 군립 갑향공원에 안장됐다. /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