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교통안내 및 군악의장대 행사 등 지원
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최형식)는 지난 11일 육군 제31보병사단(사단장 권혁신)과 대나무박람회 기간 군(軍) 지원에 관한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도 광주전남 4대 국제행사인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날 협약식에는 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이낙연 전남지사가 참석했으며, 박람회 기간 중 31사단은 교통 안내 및 통역요원 등 운영요원 지원은 물론 군악의장대 행사지원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협약했다.

이와관련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육군 제31보병사단은 각종 지역행사시 적극적인 지원을 마다하지 않는 모범적인 향토부대이며, 31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박람회 운영 및 공연 부문에 큰 힘이 실려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육군 31보병사단장 권혁신 소장은 “우리 사단은 광주전남 지역을 관할하는 부대로서 지역의 행사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 기간 중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 줄 장병들에게 담양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