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 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이란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형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선정해 연중 민관합동 소방훈련 및 소방특별조사 등 맞춤형 소방안전관리를 추진하는 것이다.

아울러 소방서의 이번 지도 방문은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 발생과 안전의식 저하로 안전관리가 소홀해지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사고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예방 중점의 현장지도가 실시됐다.

이에따라 지난 10일 담양온천을 시작으로 전방군제, 한솔페이퍼텍,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현대모비스 전남부품사업소, 백양관광호텔, 보해양조 장성공장을 차례로 방문, 소방시설 등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와관련 김도연 소방서장은‘이번 지도 방문을 통해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의식 함양과 소방시설 등의 유지관리 당부로 대형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