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정현근)와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지난 20일 도립대 총장실에서 자유학기제에 따른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지원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원함은 물론 상호 협력을 통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진로 체험터 제공과 소방안전문화 체험행사 참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향후 방과 후 학교, 주말안전문화 체험행사,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육기부 및 정보공유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필요한 업무를 상호 지원하게 된다.

이와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활 속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찾아내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미래 핵심 역량을 키워주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