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 합니다”

담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차경진)는 최근 대전면 소재 장애인 가정을 방문, 생일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새마울부녀회는 장애우 서모씨의 69번째 생일을 맞아 담양군새마을회 김갑중 회장을 비롯 부녀회원 10여명이 모여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 차려 드리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담양군새마을회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우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해 외롭고 힘든 장애우들에게 직접 미역국 등 생일상을 차려드려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봉사·배려 복지 실현과 장애인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차경진 회장과 회원들은 “우리 회원들이 미역국 등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어르신과 말동무가 되어 줘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