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인구유입책의 일환으로 군이 수북면 궁산리에 조성중인 맞춤형 전원주택단지가 공정률 10%를 보이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궁산지구 전원주택단지는 군이 전국 최고의 맞춤형 생태전원마을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지 지형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 택지가 병풍처럼 둘러싸인 背山臨水형의 주변 풍광이 뛰어나 사업 초기부터 광주 등 외지인들의 관심을 끌며 인기리에 분양된 바 있다.
그동안 군과 계약자간 △택지분양방법△주택설계△마을도로 배치△공동시설 위치 및 활용방안 등을 놓고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왔으며, 최근 합의를 이끌어내 이달부터 기초 토목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곳 궁산리 맞춤형 전원단지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 생태 전원형 마을을 조성해 외지 인구유입과 지역발전 도모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민선 3기 담양군이 역점을 두고있는 지속가능·생태도시 건설의 전형적인 모델로 평가되면서 중앙 정부의 관심과 好評을 받고있는 사업이다.
개발면적은 8900여평으로 전원주택 20동이 들어서며 상하수도와 마을도로를비롯 공동편의시설, 휴게시설, 잔디광장과 소공원 등이 함께 조성되고 내년 7월까지 입주 예정이다.
한편 맞춤형 전원주택은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자연 입지조건이 좋은 지역에 지구별 20호 가량 생태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담양군이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마을도로 등 기반시설을 지원해주며 입주자는 정원과 주차장, 녹지공간을 포함해 세대당 약 2-300평 가량의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다.
계약자는 호당 2천만원까지 연리 5%, 5년거치 15년 상환 조건으로 주택신축 자금 융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군은 수북 궁산지구를 비롯 창평 유천지구, 용산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