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덕면에 호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와이앤바이오(대표 장영규)가 최근 친환경 유기농자재 공장을 신축해 눈길을 끈다.

호남대 창업보육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업체인 ㈜와이앤바이오는 최근 대덕면 매산리 일원 연면적 1,983㎡ 부지에 공장과?별도의 사무실 공간을 확보해 공장을 이전· 개업했다.

지난 2009년 8월 호남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동렬)에 입주한 이 기업은 6년간 다양한 지원을 받아 성장했으며 2010년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선정, 2011년도 벤처·창업대전 기술창업 스타기업 부문 장려상 수상, 2011년 광주·전남 창업보육인의 밤 행사에서 우수 신기술 창업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특히 장영규 대표는 지난해 5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호남벤처협의회 회장을 맡아 재학생의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장 신축과 관련 장영규 대표는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담양에 공장 둥지를 틀게 돼 뿌듯하다”면서 “최고 품질의 유기농자재를 생산해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