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새마을부녀회가 설레임과 함께 기대감을 갖고 출발한 ‘내고장알기 버스투어’에 모두들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덕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례)는 최근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고장알기 버스투어”를 실시해 농번기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즐거운 하루를 즐겼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담양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명옥헌원림, 송강정,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가사문학관을 둘러 본 후 담양호 둘레길을 걸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갑중)의 금년도 지회 사업으로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1년중 하루를 선택, 담양에 살면서도 쉽게 가보지 못한 우리고장 명소를 찾아 내 고장 바로알기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와관련 김갑중 회장은 “멀리 있는 관광명소는 자주 가보지만, 가까이에 있는 우리고장 관광지는 가보지 못한 새마을지도자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내고장 바로알기로 마음을 풍성하게 채우고, 나눔·봉사·배려에 앞장서는 우뚝 선 새마을회 봉사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새마을회의 ‘내고장알기 버스투어’는 이번 대덕면을 시작으로 읍면별 신청이 있을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여행일정으로 계속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