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 준비
대한민국 농촌혁신모델 기틀 마련 등
농업·관광·환경·교육 등 분야별 큰 성과

최형식 군수가 민선6기 담양군정이 출범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각 분야의 군정성과를 내놓았다.
최 군수는 지난해 7월 민선6기가 출범하면서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건설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서비스형 지방정부’를 군정 3대 정책기조로 삼아 더 좋은 담양경제와 복지정책을 담은 ‘제2차 뉴-담양플랜’을 수립, 3대 약속과 9대 핵심정책을 실현한 결과 ‘소득 3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또 민선6기 들어 가장 값진 성과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 등의 차질없는 준비, 메타프로방스, 담양일반산업단지 등 민선5기에 투자유치 된 대규모 사업들의 가시화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군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품종 ‘담향’, ‘죽향’ 딸기의 품종출원과 해외수출, ‘대숲맑은 담양쌀’의 전국 최고품질 쌀 인정, 평생학습도시 지정, 각종 공모 및 평가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예산확보가 큰 보람이었다고 밝혔다.

또 대숲맑은 담양쌀이 전남 고품질 쌀 5년 연속 선정, 전국 12대 고품질쌀 평가 1위, 러브米인증패 수상 등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수도권 학교 급식용 납품 등 판로를 확대했으며 자체 개발한 신품종 ‘죽향’ 딸기는 해외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생태도시화 정책과 자연과 역사, 문화와 전통이 잘 보존된 강점을 살리는 ‘담양다움’의 특성화 전략을 통해 대나무축제 4년연속 우수축제 선정,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공적 개최, 2015 베스트 그곳 선정, 남도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 150만명을 비롯해 연간 680만명의 관광객이 담양을 방문한 것은 관광분야의 큰 성과로 꼽았다.

이외에도 ‘담양식 공교육’ 강화를 통해 학력신장과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과 아울러 저소득층과 장애인, 어른신과 여성, 차상위 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없이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희망복지’ 정책을 추진한 것을 성과로 꼽았다.

이같은 군정 추진속에 담양군은 민선6기 1년 동안 국도비 공모,평가사업에서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사업 371억원의 사업비 등 77건에 70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 군수는 “오는 9월에 개막되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소득 3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며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담양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관련기사=민선6기 1년 최형식 군수에게 듣는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