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행락철 시작과 함께 증암천 동운교 주변 유원지 편의시설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 쓰레기와 오물 등이 방치됨에 따라 고서면이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환경감시 활동에 나섰다.

고서면(면장 윤상용)에 따르면  12개 지역사회단체가 오는 8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마다 1~2회씩 참여해 환경정화활동 및 시가지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등 지역사랑운동 캠페인을 펼친다.

환경감시 활동에 참여하는 12개 사회단체는 고서면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회, 새마을부녀회, 남녀의용소방대, 농업경영인회, 청년회, 포도회, 상가번영회 등이다.

이밖에도 지난 21일에는 31개 경로당 노인회장이 참여해 동운교 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한데 이어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와관련 윤상용 면장은 “증암천 유원지 환경개선을 위해 강한 의지를 가진 12개 사회단체가 아름다운 고서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고서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사회단체와 함께 지역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