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가입 안내 및 홍보 나서

담양소방서(서장 정현근)가 관내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유예대상 중 아직 가입을 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가입안내 전화를 하는 등 적극적인 독려에 나섰다.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화재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다중이용업주가 가입한 화재배상책임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모든 다중이용업소가 지난해까지 가입을 했어야 했지만 지난 2013년 2월 23일 이전에 영업을 개시한 150㎡ 미만의 소규모 업소 중 휴게ㆍ일반음식점, 게임제공업,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의 경우 2년간의 유예기간을 뒀다.

이에 오는 8월 22일이면 유예기간이 종료되며 가입하지 않은 다중이용업주는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은 다중이용업주가 화재사고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사회보장제도”라며 “유예기간 전에 모든 업소에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