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7시 38분께 금성면 원율리 원율마을 앞 도로 상에서 주민 이모(65·여)씨가 주행 중인 포크레인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이 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의해 광주 C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포크레인 운전자 박모(51)씨가 앞서 걷던 피해자 이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 12분경 금성면 원율리 대지식당 앞 3거리에서 담양호 방향으로 좌회전 하던 5톤 카고트럭과 순창 방향에서 직진하던 1톤 화물차가 충돌, 1톤 화물차 운전자 A씨(38)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