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출신으로 배우 겸 탤런트로 활동 중인 임세미(27) 양이 KBS2TV 일일연속극(월~금 저녁 7시 5O분) ‘오늘부터 사랑해’의 주인공 윤승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월산면 월계리 농암마을 태생으로 담양중학교 23회 졸업생인 임만규 씨의 딸인 임세미 양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각종 TV드라마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임 씨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TV 일일연속극 ‘오늘부터 사랑해’는 서울 북촌 한옥인 250년 역사의 종택 동락당을 배경으로 대가족 윤씨 종가의 비빔밥 같은 가족 이야기를 다룬 휴먼 드라마로 지난 4월 중순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한편 2004년 쌈지 카달로그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임 씨는 2013년 MBC TV ‘제왕의 딸, 수백향’(은혜왕후 역)을 시작으로 2014년 SBS TV 내인생의 의혹(특별출연), SBS TV ‘사랑만 할래’(주연 최유리 역), 2015년 TV 조선시대 ‘영자의 전성시대’(경아 역)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