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이용석)는 최근 금융기관과 합동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금융기관 9개소를 비롯 경찰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파출소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어 담양경찰과 금융기관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후 유동인구가 많은 담양5일시장으로 이동,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 리플렛을 배포했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는 하루 전국평균 100여명, 편취액은 7~8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담양경찰과 관내 금융기관은 앞으로 금융사기 단속, 예방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