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이 2015 레지던스 프로그램 ‘대담 예술가의 집 II’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정광희 작가의 ‘생각이 대상을 벗어나다’展을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개최되는 정광희 작가의 ‘생각이 대상을 벗어나다’展은 전통에 근간을 두고 현대적인 추상성과의 융합을 통해 현대미술이 지향해야 하는 발전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난 4월 개최된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단체전과 이번에 개최되는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정광희 작가의 작품을 통해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진행단계에 따라 변화되는 작품세계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담미술관은 정광희 작가의 이번‘생각이 대상을 벗어난다’展을 통해 관람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맑고 투명하게 열린 청정한 마음을 느끼고 휴한(休閑)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