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남도음식큰잔치 등 담양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군이 식품 안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최형식 군수, 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도·군 의원을 비롯 소비자단체, 식품위생업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365일 안전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과 담양 에덴유치원 원생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식품안전 거리 캠페인, 메타세쿼이아 건강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종사자들에게 책임과 자긍심을 되새겨줬을 뿐만 아니라 식품 안전을 구축하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최형식 군수는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 가치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다”며 “식품업계 종사자 분들은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충실하게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제행사로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11월 ‘남도음식큰잔치’를 대비해 위생환경 구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전 군민이 질서와 청결, 친절 운동을 펼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