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습과 답습에 빠진 관행적 봉사 활동의 범주에서 벗어나 생활속의 참 봉사 활동을 실천,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들과 웃음을 공유하는 봉사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겠습니다"
지난 11일 제36대 담양라이온스회장에 취임한 장기두 라이온의 사자후.(사진)
이날 담양라이온스 클럽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담양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장 회장은 " 36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담양라이온스클럽은 내적으로는 상호화합을 통해 70여 회원으로 구성된 거대 클럽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외적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의 길을 주저하지 않고 내딛어 지역사회 봉사 단체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장 회장은 "이같은 클럽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확립코자 라이온들의 애정과 협조가 뒤따른다면 심부름 팀의 선봉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의 성장동력원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열과 성을 다해 값진 열매를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강조했다.
신임 장 회장은 1970년 장성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수북면·담양군청·담양읍 총괄담당으로 재직중인데 1994년 담양라이온스회원으로 입회해 라이온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라이온으로 인정받고 있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