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담양포럼이 인문학 관련 저술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지성 작가를 초청, 특별 강연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리딩으로 리드하라’ 저자인 이지성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으로 Think하라’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인문학 교육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형식 군수의 뜻을 반영한 것으로, 담양을 인문학교육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시작으로 군민과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이지성 작가는 2000년 초등교사를 시작으로, 2003년 ‘학원과외 필요없는 631학습법’으로 공식 데뷔한 이후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을 저술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유명해졌다.

특히 자기계발과 인문고전 독서는 ‘사랑’이라는 깨달음을 실천하기 위해 빈민가에서 인문고전 독서교육과 함께 세계최빈국마을에 우물을 파고 학교와 병원을 짓는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담양포럼은 군민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특히 인문학의 필요성과 인문고전 독서법, 단계별 추천도서 등 사례 위주의 강연이 펼쳐져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학생과 군민들의 독서 저변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