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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농협 수년째 주민세 대납 호응금성농협 수년째 주민세 대납 호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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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협이 수년째 조합원들의 주민세를 대신 납부해 줘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성농협(조합장 박만선)은 수년전부터 수익금 지역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들의 주민세를 대납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조합원 736명의 주민세 323만8400원을 지난달 31일 금성면사무소에 대납한 뒤 영수증을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조합의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되돌려 주자는 취지에서 조합원들의 개인 균등할주민세를 매년 일괄 납부하고 있는 것.
금성농협은 이 시책으로 행정기관의 주민세 체납에 따른 업무증가를 덜고 조합원들이 주민세를 납부하기 위해 금융기관 등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만선 조합장은 "지역 주민들의 이용과 관심으로 농협이 성장한 만큼 수익금을 되돌려 주는 차원에서 주민세 대납 등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며 "조합원과 주민들을 위한 일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성 김두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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