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최근 관내 특수교사와 통합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들을 이해하고 이들의 인권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요즘 대두되는 장애학생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장애 학생들의 인권에 대해 바로 아는 시간을 갖기 위해 광주교대 특수통합교육과 이경호 겸임교수를 초청,  ‘통합학급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장애이해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담양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수교사와 통합교사가 장애학생의 인권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정보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관내 통학학급 김모 교사는 “학생들을 지도하는데는 고도의 테크닉보다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장애학생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특수교사와 통합교사가 서로 협력한다면 장애학생들의 진정한 인권을 보장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수교사와 통합교사가 장애학생의 인권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정보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