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초등학교(교장 전동준)가 자율·창의·도전의 월산교육을 목표로 토요방과후 문화학교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지역에 위치한 지역적 여건상 문화시설을 접할 기회가 없는 월산초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토요방과후 문화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시 학생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현재 월산초교 토요방과후 문화학교에는 전교생 60명 대다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저학년, 고학년부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 예술 활동 및 스포츠, 게임 활동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인성을 키워 나가고 있다.

아울러 토요문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부서로는 연기 연습 및 스피치 활동을 통해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을 키워 나가고 있는 연극부를 비롯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방송댄스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협동감을 키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탁구부, 배구부 등이다.

한편 월산초교는 토요방과후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끼가 계발되고 있음은 물론 다양한 봉사 활동과 교외 대외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 및 학습동기 강화 효과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