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달 2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초등?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돌봄전담사,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들의 역량강화 및 복무자세, 청렴한 풍토조성, 자기 연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청렴 선서식을 시작으로 특강에 이어 2015 방과후학교 운영 안내 및 현장 목소리 청취 등으로 진행된 가운데 특히 외부강사 전체를 대상으로 청렴 선서식을 가짐으로써 청렴한 풍토 조성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날 특강 강사로 초빙된 삼기초등학교 박행자 교감은 ‘행복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강사의 역할’ 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강사의 역할에 대해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영휴 교육장은“학생지도를 하는 입장에서 외부강사 역시 선생님의 역할을 하는 것이므로 특기와 재능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바른 인성을 갖추기 위한 생활지도도 함께 신경 써 주길 바란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명품 담양방과후학교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