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5월부터 11월까지 담양문화회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대를 모은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담양문화회관에서 오는 5월 2일 오후 1시 30분에 첫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자! 공연장에서’라는 타이틀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기를 운영하며, 기수별로 4회씩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바흐는 몇 명의 아이를 낳았을까요?, 공연장 뒷이야기, 어떤 악기까지 연주해 봤니?’ 등 다양한 주제로 3주간 진행해 음악의 이론적인 부분과 공연장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후 4주차에는 담양문화회관에서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과 연계해 공연을 실제 관람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음악과 공연감상에 필요한 이론교육으로 문화예술을 감상하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문화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기수별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담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E-mail(edu1503@naver.com)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010-7710-451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