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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자연치유 의학 4-⑤김동석(명문요양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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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6  0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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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먹거리 음식이 약이다
   
 
소금이 약일까? 독일까? 한국인의 소금 섭취량 세계 1위!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 권장량의 2배 이상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보건복지부에서는 나트륨은 고혈압 등 성인병의 주요원인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소금 섭취만 줄이면 평균 수명 10년이 늘어나고, 13조원에 달하는 돈을 아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짜게 먹으면 고혈압과 비만의 원인이 되며 위암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저염식을 권고한다. 저염식이나 무염식에 가까울수록 좋은 것으로 잘못 인식되 극단적인 무염식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암환우분들은 소금을 먹으면 아예 큰일 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반드시 싱겁게만 먹어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무염식으로는 인간은 단 하루도 버틸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일본에서는 천일염인 소금이 오히려 당뇨와 고혈압을 억제한다하여 매일 일정량의 천일염 섭취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소금은 오래된 것일수록 상품으로 인정을 받는다. 그 이유는 소금 속에는 약간의 비소(AS)가 함유되어 있는데 흔히, 이를 간수라 한다. 간수물은 오래 보관하는 동안 저절로 빠지게 된다. 비소는 독성이 있는 중금속이며 열에 약하다. 열로 가열하면 유기물과 비소가 제거되고 천연 미네랄만 남는 양질의 천일염이 되니, 소금을 구워 먹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라 할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소금은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항산화작용이 강해지니 소금을 그냥 굽지 않고 대나무에 넣어 죽염을 만들어 사용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음식을 무조건 짜게 먹자는 것이 아니다. 또한 너무 싱겁게 먹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적당한 양의 천일염을 먹고 인공 소금인 염화나트륨 섭취를 줄이자는 뜻이다. 가공된 음식 특히, 라면과 같은 것에 들어있는 나트륨 함량은 철저히 규제되어야 한다. 
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천일염은 식품첨가물에 들어갈 수가 없고 정제염만 첨가물로 인정되었는데  2012년에 이런 규제가 풀려 천일염도 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죽염에 대해 좀더 알아보자. 죽염은 목화토금수 오행이 다 들어있다. 소금은 물에서 기원하니 수에 해당하고, 바닷물을 햇볕으로 증발시켜 고체로 만드니 물속의 불이란 이런 경우의 의미이다. 그 고체를 성질이 차가운 대나무(목)에 넣고 그 입구를 황토로 막고(토) 다시 열을 가해 굽기를 9번하여 가장 뜨거운 물질(화)로 만든다. 마지막 아홉 번째 구울때는 쇠솥(금)에 1400도의 온도로 용융하여 구워낸 것이 아홉 번 구운 죽염이다. 그래서 죽염은 소금으로서만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죽염 치약이 유행한 적이 있다. 소금은 강력한 항균작용이 있으니, 치약이 없던 예전엔 소금으로 양치를 하였는데 충치가  없었던 것이 이해가 간다. 염도가 높은 소금물엔 곰팡이나 썩지 않는 이유도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날 것과 생것을 싱겁게 먹는 일본인은 장염과 이질이 많다. 성질이 차가운 음식은 위의 기능을 냉하게 하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하거나 장기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일본인은 천일염만 섭취해도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암의 원인 중에는 효소나 비타민, 각종 미네랄의 부족인 경우도 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은 인체에 축적되더라도 인체에 특별한 해를 가하지 않지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은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과잉증을 일으켜 종양이나 낭종을 만든다.
화학비타민과 미네랄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천연상태, 자연 그대로의 미네랄은 인체에 촉매와 같은 역할을 한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그대로 증발시킨 것이므로 천연상태의 미네랄과 각종무기물을 함유하고 있지만 정제된 소금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시키고 마음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한다. 전체식품을 먹어야 건강에 좋다. 소금도 정제하지 않은 천일염상태의 것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칼륨이나 마그네슘,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들어 있으니 극단적인 저염식은 인체에 도움이 안된다.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들은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력 때문에 발생한다. 색깔있는 채소나 과일이 항산화작용이 가장 많다고 한다. 죽염은 파이토케미칼 채소나 과일보다 몇배가 강한 환원력을 가지고 있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녹슨 못을 정제염과 죽염에 넣어보면 정제염의 물은 혼탁하지만 죽염에 넣은 못은 녹슨 부분이 깨끗해 진다. 산화된 것이 다시 환원된 것이다. 지금까지 조사한 식품들 중에서 최대의 환원력을 지닌 환원물질은 죽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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