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는 최근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이향란(담양읍) 이중언어코치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상시 근무하면서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 및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관련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영유야때부터 이중언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중 부모교육과 자조모임은 각각 연 5회 실시하며 부모-자녀 상호작용교육은 3그룹으로 나눠 3~5월에 1차, 6~7월에 2차, 9~10월에 3차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