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항산화제, 항산화 식품이란 말을 자주 듣는다. 항산화제란 산화를 억제하는 물질이란 뜻으로 산화된 것을 환원시켜주는 물질을 말한다. 활성산소란 산소가 산화된 것이며, 반대로 활성산소가 물과 산소로 다시 돌아가는 반응이 환원반응이다. 다시 말하자면 항산화제는 활성산소를 물과 산소로 되돌려주는 물질인 것이다.
활성 산소란 산소가 당과 결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불완전 연소되어 발생하는 물질로 기름이 탈 때 불완전 연소되면 생기는 그을음과 같은 개념의 물질이다.   몸의 질병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 산소를 막아 주는 것이 바로 항산화제이다. 항산화제 물질은 인체에서 생성되기도 하지만 색깔있는 채소와 과일, 해산물과 곡류에 많이 들어 있으며, 지나친 과로나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며 반대로 심호흡이나 음악 감상, 잠깐 동안의 낮잠이나 휴식은 좋은 항산화제 역할을 할 수 있다.

현대과학과 의학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세포하나 만들지 못하는 것이 과학이며 의학이다. 하지만 암에 걸린 나약한 사람일지라도 하루에 1조개의 세포를 새로 만들어지고 없어진다. 어찌보면 우리 몸이 가장 실력있는 의사보다 위대한 능력가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인간은 태어나면서 우리 몸속에 백명의 명의를 가지고 태어난다.”라고 하여 우리 몸의 자연치유능력을 강조한다.  우리 몸속엔 이미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세포인 NK세포가 있으며, P53이라는 암 억제 유전자가 있으며, 유전자 변형의 원흉이며 암세포를 만드는 활성산소를 해독하는 SOD라는 물질이 간에 있으며 각종 효소와 호르몬들이 우리 몸을 회복시키고 있다. 
 이러한 자연치유 능력은 다른 말로 면역력이라 한다. 결국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질병이 발생한다는 것이니 질병치료의 핵심은 면역력이다. 그렇다면 약해진 면역력을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를 찾는다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실험을 통해 웃고 나면 NK세포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웃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즐거울 때 웃는 것이니 면역력을 올리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웃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결국, 면역력은 행복인 셈이다. 하지만 암치료를 하고 있는 현실은 어떤가? 한 환우분의 말처럼 항암을 하러가는 것은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느낌이라는 불행한 현실! 면역력을 올리는 것이 암 치료의 핵심인데 항암을 하고나면 면역세포인 백혈구는 어떠한가? 항암치료 한번에  백혈구는 거의 절반까지 떨어진다. 전이암 재발암에서 항암치료는 완치가 아닌 생명연장의 치료법이다. 생명연장을 하기위해 항암을 하는데, 왜 생명연장을 하려는가? 조금 더 연장된 행복한 삶을 위해 항암을 하는데 나머지 주어진 시간도 행복하지 못하게 하는 치료가 진정한 치료이며 진정한 행복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다. 

웰다잉은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자는 운동이다. 우리는 그저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며 행복으로 알고 있지만 얼마나 오래사는 것보다 얼마나 행복하게 사느냐, 얼마나 의미있게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며 지금 죽는다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그런 삶을 가꾸자는 의미가 ‘웰다잉’운동이다.
 지금 이 시간이 행복하다면 당신의 면역력은 회복될 것이다. 행복한 것이 하루가 되고, 일주일이 되고, 한 달, 두 달이 되어 간다면 면역력은 계속 유지될 것이고 암이 잠을 자게 되는 동면상태, 휴면상태가 된다.  지금 당신이 행복하다면 암치료의 길은 가까워 질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 몸은 하루에 1조개의 세포가 새로 생겨난다. 우리 몸은 60-10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세포는 끊임없이 활동하며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파괴되기도 한다. 세포의 수명은 15일~120일이다. 다시 말하면 120일이면 한 번씩 우리 몸이 완전히 새로운 몸으로 바뀌는 셈이니 산술적으로 하루에 적어도 1조 단위의 세포가 새로 생기며 사멸한다. 이러한 세포를 자세히 관찰해 보면 인간처럼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뇌를 가지고 생각 하는 것처럼 보인다.

어떤 사람이 화를 잘 내거나 짜증을 내는 사람이라면 세포도 그 성질을 따라 신경질적인 세포가 된다.  문제는 세포가 싫어하는 것을 내가 좋아한다면 세포는 스트레스가 쌓이고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결국 암과 같은 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우리가 세포를 잘 알아야 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뜻이 바로 여기에 있다. 즉, 세포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부정적인 메시지를 전달 할 것이고 우리 몸 속에 좋지 않은 파동을 전해준다. 부정적 파동들이 반복돼 암을 비롯한 많은 질병을 유발시킨다. 반대로 긍정적 파동은 치료하기 힘든 암이라 해도 치유를 가능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