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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있습니다" - 양상용(호남매일신문 부장)"할말있습니다" - 양상용(호남매일신문 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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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축제를 전문기관에 컨설팅하자"
문화관광부는 담양 대나무축제를 2006년 상반기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 발표했다.
예비축제로 선정되면 자금지원은 받지 못하나 문화관광부 후원 명칭을 사용 할 수 있고 축제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그동안 대나무축제가 담양 홍보는 물론 지역 이미지 창출과 담양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이미 아는 사실이다.
문화관광부는 앞으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하고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외국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개선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한다.
담양군은 지금까지 대나무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새로운 것을 접목시키는 등 활성화하여 예비축제에까지는 선정되었으나 문화관광부 지정축제에는 미치지 못했다.
2006년 제8회 축제에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러나 대나무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려면 이제는 축제 전문기관의 컨설팅이 필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
대나무축제는 대나무를 테마로 한 축제로 다른 어떤 축제보다 성공할 수 있다. 다만 그 소재를 어떻게 개발하고 또 무엇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활용하느냐가 성공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담양 대나무 축제를 전문기관에 컨설팅하여 우리만의 잔치가 아닌 관광 상품화하여 많은 관광객 유치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초가 되어 지역 이미지를 살리고 지역 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성공한 대나무축제와 2007년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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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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