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 2015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5일 담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박형한 목사, 남면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연합예배에는 교파를 초월해 관내 63개 지교회 목회자, 성도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의 설교를 맡은 대덕교회 정현택 목사는 “교회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자“며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를 기원했다.

또한 특별기도 순서로 조택익 목사(담양읍교회)의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 송기하 목사(성덕교회)의 나라의 안정과 민족통일을 위한 기도, 박성천 목사(담양중앙교회)의 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화 교회연합을 위한 기도, 이용부 목사(고서제일교회)의 담양지역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아울러 군민 성도 등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담양 발전과 교회부흥, 세계평화 및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