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가 최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담양새마을금고는 최근 담양읍 벌뫼길 소재 장애인 모자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평소 이곳은 집안 정리와 청소가 잘 되지 않아 도움이 시급했던 곳이다.

특히 이들이 창고로 사용하던 곳은 온갖 쓰레기들로 가득 차 있었고 재활용품과 폐기물이 구분없이 뒤섞여 심한 악취를 발생시키고 위생상 매우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이날 직원들이 창고를 비워 내니 1톤 화물트럭 10대 분량의 폐기물이 발생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은 따로 정리해 활용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담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 참여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