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기업인으로 지역에서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쳐 온 김갑중 (주)에코닉스 대표가 (사)담양군새마을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한다.

(사)담양군새마을회는 3월 13일 오전 11시 담양축협회관 4층 웨딩홀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 새마을회 산하 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는다.

또 김 회장과 함께 새마을회 3대 단체를 이끌어 갈 이원휴 새마을지도자담양군협의회장과 차경진 담양군새마을 부녀회장이 이날 함께 취임한다.

김갑중 회장은 “조직의 단합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문고조직이 하나로 어우러져 지역사회의 품격높은 공동체 활성화에 선도자라는 국민운동단체의 위상을 지키며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와함께 ▲행복나눔 1% 후원회원 모집 적극 전개로 재정자립기반 조성 ▲조손가정, 홀몸 어르신 등 소외이웃 돌봄 및 나눔활동 활성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2새마을운동 활성화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발굴 및 추진 등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자랑스런 담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갑중 신임 회장은 봉산면 출신으로 담양군 민주연청회장, 담양군축구협회장, 전남경제인협회 이사, 담양공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마학협 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담양군 부회장, 신안성환에너지 대표이사, (주)에코닉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지난 1984년 새마을운동 담양군지회로 출범한 담양군새마을회는 이사회 14명, 협의회 302명, 부녀회 294명, 문고 18명 등 12개 읍면에 걸쳐 628명의 새마을지도자로 구성돼 있으며 나눔, 봉사, 배려를 통한 선진의식을 실천하고 이웃공동체 만들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