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가 지난 14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1,500여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 결산보고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됐으며 우수 직원 및 회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자체선발한 회원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했다. 우수회원 표창은 김원기,김종수,신현아,고광희 씨가 수상했으며 회원자녀 장학금은 7명에게 총 400만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담양새마을금고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등 사랑의 좀도리쌀 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1,000kg의 쌀과 소화기 250개를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기탁했다.

이날 최화상 이사장은 “우리 금고는 회원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협조 덕분에 자산건전성 1등급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유래가 드문 아주 든든한 지역금융기관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면서 주민들의 서민금고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5억5천3백만원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에따른 출자배당금 5% 배당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