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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당뇨병과 콩팥병증의 관계김종오(담양사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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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24  12: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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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콩팥병증은 우리나라에서 말기 콩팥병의 원인 중 1위를 차지하며, 신대체요법을 받는 환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성 콩팥병증은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지속적인 단백뇨, 사구체 여과율의 감소, 혈압의 증가 그리고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다른 기관의 합병증을 동반하는 임상 증후군입니다.

당뇨병성 콩팥병증은 요독증에 의한 증상과 당뇨병 자체의 위장관 증상이나 신경증상이 중복되어서 더욱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고혈압이나 고칼륨혈증이 투석 이외의 방법으로 잘 조절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원인에 의한 말기 콩팥병증에 비해 일찍 투석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당뇨병의 발생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당뇨병성 콩팥병증의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2형 당뇨병이 전체 당뇨병의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당뇨병성 콩팥병증 환자의 대부분은 제2형 당뇨병에서 기인하며, 이는 비만, 대사증후군 그리고 제2형 당뇨병 자체의 증가로 당뇨병성 콩팥병증의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뇨병성 콩팥병증에 의한 만성 콩팥병 환자의 생존율은 어떤 치료를 하던지 비당뇨병 만성 콩팥병 환자에 비해 낮으며, 주된 사인은 심혈관계 합병증이므로, 당뇨병 환자는 혈액검사 및 소변 검사 등 정기적 검사를 통해 콩팥병증의 진행을 예방하고 악화 지연을 위한 약물 치료 및 생활 습관이 교정이 중요하겠습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콩팥병증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로는 고혈당, 고혈압,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 흡연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성 콩팥병증의 발병을 방지하거나 진행을 완화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되며, 이러한 치료들은 당뇨병성 콩팥병증의 초기에 그 효과가 높습니다. 당뇨병성 콩팥병증의 초기에는 가역적이지만, 당뇨병성 콩팥병증으로 이행되면 혈당조절을 엄격히 하여도 신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습니다.
치료법은 혈당의 엄격한 조절, 혈압 조절의 강화, 지질 이상의 교정, 금연 등이며 단백뇨를 감소시키고 콩팥 기능을 안정화하는데 기여한다. 먼저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당은 당뇨병성 콩팥병증의 위험 인자일 뿐만 아니라 당화혈색소 (HbA1C)의 농도가 콩팥 기능의 감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극적인 혈당 조절이 미세알부민뇨의 발생을 지연시켜 당뇨병성 콩팥병증의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당 조절의 목표는 당화혈색소 6.5% 미만, 공복 혈당 90~126 mg/dL, 식후 2시간 혈당 180 mg/dL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추천하며, 치료 약물 중 인슐린은 콩팥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약물로 알려졌으며 혈당 조절이 고혈압의 새로운 발생뿐만 아니라 알부민뇨를 감소하는데 이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성 콩팥병증 환자에서 혈압의 조절은 만성 콩팥병의 진행을 예방하고, 알부민뇨의 양을 감소시키므로, 철저한 혈압의 조절은 당뇨병 콩팥병증의 발생 및 진행을 억제하는 데에 필수적입니다.

당뇨병이나 만성 콩팥병을 가진 경우 목표 혈압은 130/80 mmHg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압은 정상이더라도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검출될 경우 콩팥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단백뇨 감소효과를 가지고 있는 항고혈압제를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당뇨병성 콩팥병증의 환자와 같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된 경우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정상화가 필요하며, 흡연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콩팥병증 발생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어 금연이 필수적인 치료입니다.
당뇨병성 콩팥병증 환자 뿐만 아니라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 나타나는 빈혈은 콩팥병 진행에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어 교정이 필요하며, 혈색소를 11~12g/dL로 유지하는 것이 권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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