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오는 2월 6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1층 강당에서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경찰경호과 20명 ▲사회복지상담과 52명 ▲유아교육과 52명 호텔관광문화과 20명 ▲조선기계과 34명 ▲정보통신과 25명 ▲자동차과 26명 ▲토목환경과 29명 ▲한옥건축과 18명 등 21개 학과에 걸쳐 총 599명이 학위를 받게 된다.

전남도립대는 현재 전공심화과정(학사학위)인 토목환경공학과 등 총 21개 학과가 설치돼 있으며 지역중심대학으로서 폭넓은 교육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립대는 전국 전문대 최초로 2014년부터 교육부로부터 경찰경호학과 학사학위 과정 설치 인가를 받았으며 이는 일반 4년제 대학과 똑같은 학위 과정이다.

한편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과 산업기술인력 수급의 취약상황 개선을 위해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 지난 1998년 3월 설립된 전남도립대는 지난해까지 모두 9,5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