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담양군민신문 취재부장이 제9대 담양군 배드민턴연합회장에 취임한다.

국민생활체육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성백)는 오는 2월7일 오전 11시 담양남초교 체육관에서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과 전남도·광주시 연합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는다.

김정주 신임회장은 2009년 3월 청죽클럽 창단멤버로 배드민턴에 입문, 연합회 홍보위원장, 청죽클럽 (부)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원만하고 폭넓은 대인관계와 연합회 활동은 물론 뛰어난 클럽운영으로 신망을 얻어 지난해 하반기 연합회 상임부회장에 추대됐다.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동안 담양군연합회의 발전과 위상정립에 기여한 이성백 이임회장에게 담양군의 공로패가 수여된다.

또 담양군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수북하나클럽 활성화와 연합회 위상정립에 노력한 정병안 부회장과 각종 대회참여 독려를 통해 연합회 활성화와 회원들의 기량향상에 노력한 박종훈 경기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전남연합회로부터 이임하는 이성백 회장에 대해 재직기념패가 증정되고, 새롭게 취임하는 김정주 회장에게 승인패가 수여된다.

김정주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단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오늘의 발전된 담양군 연합회가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관내 동호회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배드민턴을 즐기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통해 배드민턴 연합회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담양군 배드민턴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직전회장 이성백 ▲회장 김정주 ▲고문 진재식, 강종문, 이돈삼, 이상봉, 한재권, 한일 ▲감사 서창원, 조희범 ▲부회장 강구환, 유종철, 정병안, 강주민, 채장원, 최용호, 허훈, 김금숙 ▲자문위원 한승진, 김삼중 ▲사무국 정을석(국장), 이영수(차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