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 제14대 윤석만 회장이 취임했다.

한농연담양군연합회는 지난 20일 담양농협 서부지점 2층 회의실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최형식 군수를 비롯 지역구 도·군의원, 관내 사회기관단체장, 한농연 회원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14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신임 윤석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입개방에 이어 각종FTA 한파가 우리 농업인들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우리는 힘을 모아 이를 저지하고 농촌과 농민, 농업을 살리는 기수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면서 “저를 비롯한 우리 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들은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담양한농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 록) 주관으로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실에서 열린 임원선거에서 윤석만 감사가 단일후보로 출마, 만장일치 14대 연합회장에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한흥택, 신종식, 전주석, 이성범 씨, 감사에 현재순, 현병학, 곽승만 씨, 사무국장 정태환 씨, 사무차장에 차인수 씨가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