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계지원 등 지원금액 인상

군이 2015년도 긴급복지 지원을 확대, 읍면 이장회의 등의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다.
올해 확대된 지원기준은 생계지원 등 지원금액을 전년에 비해 약 2.3% 인상한 것을 비롯 최저생계비 소득기준도 이전 120-150% 이하에서 185% 이하로 상향됐다. 또 긴급지원 혜택을받고자 하는 수혜자의 금융재산이 기존 300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하로 조정돼 더 많은 영세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위기상황에 처한 사유도 확대, 휴폐업 및 실직자의 경과규정을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렸으며, 출소자 가족요건 중 ‘가족관계 단절’ 범위를 미성년 자녀, 65세이상, 1-3급 장애인 까지 확대했다.
이에따른 긴급지원 내용에 따르면, 생계지원은 4인 기준 108만원(3개월 지원), 의료지원 300만원, 교육지원 39만9천원, 이외에 연료비 8만8천원, 해산비 60만원, 장제비 75만원 등이다.

한편 긴급복지 지원은 갑자기 발생한 중한 질병, 부상, 실직 등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의료비, 생계비 등 적정한 서비스를 긴급히 지원함으로써 도움을 주는 복지정책이다.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