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균형 발전 위원회가 '신활력 지역 발전구상'을 밝힘에 따라 우리군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신활력 지역 발전 구상'은 근대화,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낙후 된 농어촌 지역을 집중개발,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잘 사는 균형 발전 사회를 실현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노령화되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어촌 지역 시.군에 대해 시.군이 고부가가치 산업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면 정부가 이를 부처 합동으로 집중지원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신구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자체 자체 개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북 고창군 선운산 복분자주 등 5개 시.군의 사업을 성공사례로 지적했다.
정부는 그간에도 오지 및 도시지역 또는 접경지역 개발에 대해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고 특히 개발촉진기구 지정 등 신활력 지역 발전 구상과 유사한 개념의 낙후지역 개발 지원 시책들을 펴 왔다. 현재 시행중인 소도읍 육성사업도 마찬가지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 시책들이 부처별 독자 계획으로 시행됨으로써 사업효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데 비해 이번 '신활력 지역 발전 구상'은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 정부 공동 지원단을 통해 행정 및 재정 지원이 이루어져 사업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활력 지역 발전 구상'은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도시민들의 여가수요패턴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우리 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태도시건설과 대나무 신산업 추진과도 맞아 떨어져 침체되어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지며 우리 군이 선정되도록 군과 군민이 하나가 되어 혼신에 노력을 다해야 되겠다.
또한 '지역 혁신 협의회'르르 구성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체계화하고 새로운 사업도 발굴해야 한다.
지역 혁신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만한 능력이 있는지 의문시 될 정도로 혁신마인드가 부족한게 사실이지만 지역내는 물론 지역 외 자원까지 포함 지역 혁신 협의회를 구성 운영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