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주 사무국장 등 7명 시인 등단

담양문인협회(회장 박성애)가 제1회 대나무문학교실을 운영하고 그 결과물로 문예집 ‘대나무들의 작은 속삭임’을 발간, 화제가 되고 있다.

문예집 ‘대나무들의 작은 속삭임’에는 지난해 여름 대나무문학교실에 참여했던 회원 20여명의 작품과 문순태 작가 등 10여편의 주옥같은 초대시 작품이 수록돼 있다.

특히 담양문인협회가 지난해 최초로 운영한 제1회 대나무문학교실을 통해 양해주 사무국장이 문학춘추(2014 봄호) 시부문 신인상 수상을 필두로 강금이(문학춘추 여름호), 강순임(문학춘추 가을호), 고영(문학춘추 가을호), 손수철(대한문학 가을호), 김경숙(현대문예 겨울호), 차경진(문학춘추 겨울호) 회원 등 7명이 국내 유수의 문예지를 통해 등단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담양문인협회는 이번 문예집 발간에 앞서 구랍 9일 최형식 군수를 비롯 박인식 교육장, 초대회장인 이인우 고문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문학의 밤’ 행사와 함께 ‘담양문학’ 13집 발간 출판기념회를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