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2015년 시무식(공연 행사)

▲ 담양군 2015년 시무식(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결의문 낭독)

▲ 담양군 2015년 시무식(현충탑 참배)

▲ 담양군 2015년 시무식(최형식 군수 신년사)

난타· Top 금관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 ‘눈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7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 시무식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대나무박람회를 앞두고 의례적인 시무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한해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직원 상호간 합동 하례, 최형식 군수 신년사,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기원 대나무트리 점등, 박람회 성공결의문 낭독 및 결의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알리는 Top 금관앙상블과 빅맨싱어즈 공연, 담양을 깨우는 힘찬 난타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또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나무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퍼포먼스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형식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모든 공직자들이 군민이 행복한 담양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갖고 군정을 펼친다면 담양군이 더욱 활기넘치고 희망차게 발전하는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군수는 “2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나무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담양에서 처음 치러지는 국제대회”라며 “작지만 강한 친환경박람회로 개최돼 각 분야에서 민간투자를 더욱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세수가 증가되는 흑자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군수는 또 “지금 우리는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와 함께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을 넘어 새로운 천년 기틀을 튼튼히 다져야 할 매우 중요한 해를 맞이하고 있다”며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가 똘똘 뭉쳐 행복한 담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최 군수는 시무식에 앞서 담양군의회 윤영선 군의장과 도·군의원, 이용석 담양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군읍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담양읍 관어공원 내 현충탑에 참배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