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2014 싹(SAC) 영상 페스티벌 대상작으로 ‘담양(감독 송지혜)’을 선정했다.

이 학교 방송영화제작학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영화촬영독협회, (사)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사)한국영화제작자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구랍 29일 본관 싹갤럭시홀에서 진행됐다.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등 2개 세션의 우수한 작품 27편을 상영한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으로 이 학교 방송영화제작학부 교수인 ‘역린’ 이재규 감독, ‘간기남’ 김형준 감독. ‘해결사’ 권혁재 감독, 드라마 ‘추노’ 임훈 제작 PD, KBS ‘여유만만’과 SBS ‘좋은 아침’ 등의 PD 유동국 등이 참여했다.

권혁재 교수가 지도한 대상작 ‘담양’은 담양에 홀로 여행온 외국인 존과 시골 아가씨 춘심의 썸타는 담양 여행기를 담은 16분 짜리 단편 로드무비이다.

한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방송영화, 연기, 뮤지컬, 공연제작, 음악, 실용음악, 패션, 뷰티, 패션모델, 무용, 디자인, 방송예능 등 10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