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재임하는 동안 군민의 공복으로 주민 복지향상과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해온 담양군 공직자 12명이 정년·명예 퇴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하반기 정년·명예퇴임식을 마련, 그동안 군정에 헌신한 선배 공직자 12명에 대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정년·명예 퇴임 공직자 공적과 가족소개에 이어 훈·포장, 재직기념패와 정패, 기념품 전달, 단체 및 부서 등 감사패 전달, 퇴직공무원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정년·명예 퇴임한 공무원은 ▲차수영 전 주민복지실장(지방농업사무관) ▲문태현 안전건설과장(지방기술서기관) ▲장익환 전 무정면장(지방행정사무관) ▲라규채 대덕면장(지방농업사무관) ▲이금숙 전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지방보건주사) ▲송재춘 전 금성부면장(지방행정주사) ▲양기성 고서부면장(지방시설주사) ▲박영숙 금성외추진료소장(지방보건진료주사) ▲김형식 창평면상담소장(농촌지도사) ▲여귀덕 주무관(지방보건주사) ▲오명석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지방운전7급) ▲이길로 세무회계과 주무관(지방운전7급) 등 총 12명이다.

이들 12명의 공무원은 가족들과 후배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짧게는 23년, 길게는 39년이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