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생활의 달인 '윤영자 담양 쌀엿 만들기 달인'소개

▲ KBS해피선데이 월산면 죽림원식당 대통용찜 소개

SBS 생활의 달인 ‘창평쌀엿’ 집중 조명

음식의 고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담양의 먹거리들이 최근 KBS, SBS 등 공중파TV에 연속 소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월산면 소재 죽림원식당의 대표 메뉴인 ‘대통용찜’이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타블로 가족이 시식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그 규모와 맛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 강혜정 이하루 세 가족이 담양을 방문해 대통용찜을 시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M길이의 대나무에 담긴 대통용찜을 맞이한 타블로 가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통용찜은 6미터 길이의 대나무에 각종 재료를 넣고 불가마에 4시간을 쪄서 내는 요리.

대통용찜 대나무 안에는 꽃게찜, 양념갈비, 굴비찜, 닭구이, 전복찜, 불고기, 문어구이, 약계란 등 무려 10종류의 요리들이 담겨 있었다.

이 때문에 요리 하나를 테이블로 옮기는데만 무려 식당 직원 3명이 동원되야 했다.

‘담양 대통용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담양 대통용찜’ 지금 달린다 같이 갈사람”, “‘담양 대통용찜’, 올해 안에 꼭 먹는다”, “‘담양 대통용찜’, 아나 지금 저녘 먹는데 내 앞에 음식이 왜이리 초라한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지난 10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담양 쌀엿 만들기의 달인이 전파를 탔다.

해마다 수능을 앞둔 이맘때쯤 거리에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합격기원 선물들.

그중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오래된 선물은 바로 한번 쩍 하고 달라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 달콤한 엿.

담양 창평에는 50여년 동안 쌀엿만을 만들어 온 쌀엿 전문가 윤영자(여·75·경력 50년) 달인이 있다.

달인에게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 없다. 오로지 손끝 감각만으로 맞추는 적정 온도와 달인 모녀의 완벽한 호흡과 기술로 환상적으로 늘어지는 엿가락들.

이날 방송에서 달인만의 특별한 엿 만들기 노하우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