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JCI KOREA 전남지구 체육대회가 14일과 15일 이틀간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인 지난 14일 개막식에는 이영남 군수와 김남균 JCI KOREA 전남지구회장, 각 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국 화순회장은 "조국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이라는 JCI KOREA의 슬로건처럼 지금은 우리 모두 자랑스런 역사를 위해 노력,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균 전남지회장도 "JCI KOREA 전남지구는 10여년전부터 푸른 전남 가꾸기에 힘써 왔다" 며 "전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1박2일간의 대회가 몸과 마음을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전남지구 30개 로컬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 참석한 담양 JC는 행사에 참석 하기전에 담양문화회관에서 결단식(사진)을 갖고 축구, 피구, 씨름, 줄다리기, 400m 혼합계주 등의 경기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으로 기량을 겨루고 전남 지구라는 한 지붕 아래 한가족으로서 우정과 화합을 꽃피우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웠다.
특히 입장식에 담양을 상징하는 '대돌이와 딸리' 마스코트를 앞장 세워 대나무 고을 담양, 청정고을 담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메카임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 큰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