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이용석)는 제69주년 경찰의 날 및 경찰주간(10. 13∼17)을 맞아 지난 16일 추성경기장에서 담양자율방범대연합회와 함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자율방범대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기환 담양부군수, 진병준 담양군자율방범대연합회장이 참석, 대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10개 팀으로 나눠 축구, 배구, 족구, 400m 계주, 2인3각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연으로 진행됐다.

이와관련 진병준 담양자율방범대연합회장은 “평소 격무에 시달리는 경찰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휴식을 취하고 지역치안에 더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용석 서장은 “담양경찰의 든든한 협력자로 야간순찰활동,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청소년 선도, 각종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담양자율방범대의 희생적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