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정현근)는 지난 29일 남면 소재 무등산생태요양병원에서 노유자시설 인명대피 및 재난상황대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26명을 비롯 요양병원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사전대피훈련과 자위소방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실질적인 훈련을 전개했다.

이와관련 소방서 관계자는“재난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다수인명피해를 대상으로 한 훈련뿐 만 아니라 지진, 화재, 폭발 및 유해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한 대형재난에 역점을 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