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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나무골 골프대회, 담양라이온스 우승컵에 입맞춤제4회 대나무골 골프대회, 담양라이온스 우승컵에 입맞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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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우승은 정성연 씨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멎진 샷을 선보이며 골프대중화에 앞장서온 담양군골프협회(회장 양승남)가 ‘제4회 대나무골 골프대회’를 지난달 30일 성공리에 개최했다.
15개 팀 6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신 페리오 방식)으로 펼쳐졌으며 담양의 내로라하는 프로선수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경기 양상을 보이며 끝까지 선두를 가늠할 수 없게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전통적 강자로 군림해온 담양라이온스팀이 이번에도 JC특우회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다시 한번 왕좌를 확인하며 JC특우회를 준우승에 머물게 했다.
개인전에선 정성연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권왕기 씨, 3위는 정재근 씨가 차지했다. 가장 좋은 타수를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백대자 씨로 74타를 기록했다.
대회를 마친 양승남 회장은 "앞으로도 골프협회는 골프대중화에 앞장서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의 골프수준에 맞춰 꿈나무 발굴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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