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전남도립대학교 김왕복 총장이 8월 19일 오후 3시 대학 본부동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전남도립대 김왕복 신임 총장의 취임식에는 이낙연 도지사와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내ㆍ외빈 및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담양출신인 신임 김 총장은 광주일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교육학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아울러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목포대, 강원대 사무국장, 광주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감사관, 교육자치지원국장, 교원소청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0년 1월부터 3년 3개월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특히 신임 김 총장은 30여년 동안 교육행정에 몸담아 중앙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대학의 총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어 전남도립대의 비전 제시와 자립을 이끌 적임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