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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옥현 치안감, 초대 광주경찰청장 영전하옥현 치안감, 초대 광주경찰청장 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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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양각리 출신 당분간 개청준비단 근무
담양읍 양각리 출신으로 경기경찰청 차장으로 근무중인 하옥현 치안감이 경찰 정기인사에서 내년에 신설되는 초대 광주경찰청장에 영전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자치제 시행으로 광주경찰청이 내년에 신설되면서 하옥현 경기경찰청 차장을 초대 광주경찰청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하옥현 광주경찰청장은 지난 2월 치안감으로 승진, 경기경찰청 서열 2위인 차장으로 보직 임명된 지 불과 10개월만에 광주경찰청장에 영전, 고향 담양의 명예를 빛냈다.
내년 개청을 앞둔 광주경찰청장에 임명된 하옥현 치안감은 당분간 광주경찰청 개청 준비기획단에서 일하게 된다
신임 하 청장은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정으로 특채되어 경찰에 입문,
▲서울청 방배서장 ▲전남청 장흥서장 ▲프랑스 파리 주재관 ▲경찰청 사이버대응센터단장 ▲경찰대학 교수부장 ▲경찰청 외사관리관·교통관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합리적 성품의 경찰로 특히 컴퓨터 및 사이버 범죄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이번 인사와 관련, 경찰청은 “업무추진 실적과 혁신성, 전문성을 반영하고 특히 지역 실정에 밝은 인사를 대폭 선발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 장광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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