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고광택)가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용봉, 한아름로타리 클럽과 함께 농촌의료 및 이·미용봉사, 법률·세무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재향군인회는 오는 12일 오전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담양문화회관 2층 로비에서 전남대의대 정상영 과장 등 15명의 의료진과 광주 금성미용학원 고경숙 원장 등 9명, 김현 변호사, 이대오 세무사 등 30여명의 의료·법률·세무·미용 봉사팀을 초청해 관내 노인과 외국인근로자, 소년소녀가장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담양군재향군인회와 향군여성회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진료는 비뇨기과·치과·산부인과·한의과 위주로 실시되며 법률·세무 무료상담, 이·미용 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재향군인회 고광택 회장은 "의료·법률·세무·미용 등 생활속에서 필요했던 불편사항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도움받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 장광호 記者
